“갓비디아라더니 수익률이 왜 이래”…ETF 성적표와 개별종목 비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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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비디아라더니 수익률이 왜 이래”…ETF 성적표와 개별종목 비교 결과

코인개미 0 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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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반등하면서, 그동안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던 단일종목 상장지수펀드(ETF)의 매력도가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하 조치가 크지 않은 테크주들의 성장을 촉진하기 시작하며, 전통적으로 단일종목 ETF가 가진 하락 방어 역할이 상승장에서 제대로 발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엔비디아의 주가는 무려 140%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 주식 중심의 ETF는 36%의 상승률에 그쳤다. 이는 특히 단일종목 ETF 제품들이 채권에 투자하는 구성을 가지고 있어, 주식이 하락할 때에는 안전망 역할을 하지만 반대로 상승장에서는 주식의 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채권’으로 구성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의 최근 한 달 수익률은 -2.83%로, 같은 기간 엔비디아 주가 악화율인 -9.73%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전하였다. 그러나 이 ETF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36.96%로, 엔비디아의 140.81%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한 달간 테슬라는 6.71% 상승하였으나, 테슬라 주식과 채권 혼합 전략을 취하는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은 3.29% 증가에 그쳤다. 또 다른 애플 채권 혼합 ETF인 PLUS 애플채권혼합 또한 연초 대비 9.41%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애플 개별주식의 상승률 22.93%에 뒤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단일종목 ETF 가운데 KODEX 삼성전자채권혼합이 유일하게 개별주식 대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삼성전자가 최근 한 달 간 19.54% 하락했을 때 이 ETF는 6.06% 내리는 데 그쳤다.

단일종목 ETF는 최대 30%의 주식을 보유하고 나머지를 채권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채권의 안정성이 주식의 급락에서 방어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상승장에서는 개별주식 대로의 상승을 따라잡을 수 없는 단점도 발생한다. 반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단일종목 ETF는 레버리지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엔비디아와 같은 개별주를 실제 주식 또는 파생상품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레버리지 ETF는 올해 연초 대비 273.2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엔비디아의 상승률 140.81%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최근 한 달간 -17.91% 하락하는 등 큰 변동성을 겪기도 하였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빅테크주의 추가 상승 여력 평가가 개별주식 ETF 투자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약 테크주의 반등이 본격화된다면, 국내 단일주식 ETF 투자 수요는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러한 단일종목 ETF는 연금계좌 활용 가능성 덕분에 장기 보유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꾸준할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단일종목 ETF가 변동성을 최대한 방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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