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분석 기관 Lookonchain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최근 18,300 BTC를 약 11억 1,000만 달러에 추가 구매하며, 지난 8월 6일부터 9월 12일 사이에 거래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통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24만 4,800 BTC로 증가했으며, 이는 대략 141억 5,000만 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이들 비트코인의 평균 구매 가격은 38,585달러로 보고되었으며, 이로 인해 당시의 예상 이익은 약 47억 1,000만 달러에 달했다.

최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또 다시 비트코인 인수에 나섰다. Lookonchain은 이들이 7,420 BTC를 약 4억 5,820만 달러에, BTC당 61,750달러의 가격으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25만 2,220 BTC로 증가했고, 현재 가치는 약 158억 5,000만 달러에 달한다. 평균 인수 비용은 39,266달러로 상승했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을 기준으로 이익은 약 59억 5,000만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이러한 대규모 비트코인 구매는 비트코인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이후에도 큰 폭으로 상승하지 않았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향후 가격 흐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홀딩 증가와 이익 상승은 회사의 전략적인 투자 결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만, 비트코인과 같은 고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에는 신중함이 요구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이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시장 분석을 지속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매입은 단순한 암호화폐 투자 그 이상이다. 이는 기업의 재무 전략 및 미래 성장 가능성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지며, 투자자에게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어떤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