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JX Companies와 코스트코는 현재 투자자들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으며, 베스트바이는 다소 불투명하지만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TJX Companies는 T.J. Maxx, Marshalls, HomeGoods를 포함한 다양한 오프프라이스 소매업체의 운영 뒤에 있는 기업으로, 지난 몇 차례 주가 점검을 통해 여전히 안정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TJX가 계속해서 이렇게 잘 나가고 있다면, 그 주식을 손에서 놓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한편, 최근 리서치 업체 레드번이 코스트코의 주식을 하향 조정했지만, 이는 다소 아쉬운 평가로 여겨진다. 코스트코는 전세계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반면, 레드번의 주식 하향 조정은 주가가 저렴하지 않다는 이유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코스트코의 주식은 늘 비싸게 평가되어 왔으며, 그로 인해 주식의 가치를 하향하는 것은 논리적이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코스트코가 계속 성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넓혀 가는 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것이다.

베스트바이는 최근 주목할 만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클럽 투자 포트폴리오 분석 책임자인 제프 마크스와의 논의에 따르면, 베스트바이는 iPhone 15 Pro 모델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중이며, 이는 애플의 최신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애플이 iPhone 16 모델을 출시하였으나, 베스트바이는 재고가 남아 있어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이 쏠리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베스트바이의 주식에서 큰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상황인데, 특히 이 회사는 연 4%에 가까운 배당 수익률을 보이며, durable goods와 같은 대형 가전 제품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경우, 이러한 제품군의 판매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도 존재한다.

현재 TJX, 코스트코, 베스트바이 모두 저마다의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TJX와 코스트코는 오프프라이스와 대형 유통업체의 강력한 실적을 기반으로 여전히 투자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고객 충성도,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