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코스피 야간 선물옵션 급락…4일 증시 개장 여부 미정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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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00:15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함에 따라 국내 증시의 야간선물옵션 지수가 심각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0분 기준으로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4% 감소하며 319.60으로 하락했다. 이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오후 10시 30분을 기점으로 급격히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은 한국거래소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제휴에 따라 운영되는 거래 시스템으로,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거래가 이루어진다. 이날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자 달러-원 환율 또한 급등해 달러당 1430원대에 육박하는 상태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를 불러일으키며, 향후 증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4일 국내 증시의 개장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측은 현 시점에서 개장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각종 경제 지표와 글로벌 시장 상황이 남은 기간 동안 증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이후 정부 및 금융 당국의 향후 대처와 발언이 중요해진 만큼, 투자자들은 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대외적인 불안정성이 지속될 경우, 국내 증시와 환율 시장에 미치는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4일 개장 여부와 시장의 반응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