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018290)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16%의 주가 변동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 온라인 시장에서 좋은 판매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 화장품 제조와 유통, 전자상거래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문구, 광고, 인쇄 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라미네이팅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설립한 신설회사 지엠피를 통해 라미네이팅 기계와 필름을 공급하고 있다.

브이티는 최근 한국전기연구원으로부터 리튬황전지 및 리튬황전고체전지의 양극재에 관한 두 가지 특허를 기술이전 받아 전기차 및 2차전지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뉴스에 따르면,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음반 기획과 제작,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하는 코스닥 상장사 큐브엔터와 함께 천연물 의약품 및 바이오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브이티바이오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최대주주는 정철이며, 주식의 40.40%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 이름은 과거 지엠피에서 브이티지엠피로, 그리고 최근에는 브이티로 변경되었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브이티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며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회사를 단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11월 15일에는 3분기 실적이 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화장품 테마 상승과 관련하여 구조적 성장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했다는 분석도 있다. 이처럼 브이티는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 진출과 실적 개선을 통해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