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경제, 3분기 2.8% 성장…예상보다 낮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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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경제, 3분기 2.8% 성장…예상보다 낮은 수치

코인개미 0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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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가 2024년 3분기에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견고한 소비자 지출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상무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7월부터 9월까지의 3개월 간 국내총생산(GDP)은 연율 2.8%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의 예측치인 3.1%를 밑도는 수치이며, 2분기에는 3%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높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코로나19 위기에서의 재정 및 통화 자극이 장기적인 성장을 유지하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뒤집는 결과다. 소비자 지출은 전체 경제 활동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며, 이는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연방 정부의 지출 증가가 재정 적자를 2024 회계연도에 1.8조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 점도 주요 요인이다.

개인 소비 지출(PCE)은 3분기에 3.7% 증가하며 2023년 1분기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방 정부의 지출은 9.7% 상승하며, 방위비 출처가 14.9% 급증한 점이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다. 그러나 수입이 11.2% 증가하면서 GDP 성장 수치를 감소시키는 요인이 되었고, 수출은 8.9% 증가했다.

시장 반응은 미미했으며, 주식 시장 선물은 혼조세를 보였다. 또한, 국채 수익률 역시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연준이 강한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시장에서는 11월 7일로 예정된 연준의 두 날의 회의 종료 후 기준 금리를 0.25%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물가 상승에 관한 긍정적인 소식도 전해졌다.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지수는 3분기에 1.5% 상승하며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하회했다. 이는 2분기의 2.5% 증가에서 크게 낮아진 수치다. 하지만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PCE는 여전히 2.2% 증가했다. 소비자들은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저축과 크레딧을 활용하고 있으며, 3분기 개인 저축률은 4.8%로, 이전의 5.2%에서 줄어들었다.

이러한 수치는 미국 경제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소비자 및 정부의 지출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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