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에 12조 증거금 몰려, 청약 경쟁률 772.80대1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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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16:30
백종원 대표가 이끌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된 청약에서 총 67만3421건이 접수되었으며, 경쟁률은 772.80대1에 달해 총 약 11조8238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이로써 더본코리아는 내달 6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더본코리아는 이전에 실시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2216개 기관이 참여하여 734.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중 99.73%가 희망 범위인 2만3000원에서 2만8000원 이상으로 가격을 제시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확정되었다.
그러나 일반 청약의 성공적인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는 상당량의 실권주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직원들이 자신에게 배정된 우리사주 물량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이로 인해 해당 주식이 일반 공모 물량으로 전환되었다.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 배정된 주식 수가 각각 증가함에 따라 실권주가 최소 15만주 이상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실권주 발생이 의례적이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와 같은 실권주 발생은 유가증권시장에서의 공모주식의 20%는 무조건 우리사주에 배정해야 하는 규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직원 수 720명으로, 확정된 공모가 기준으로 각 직원에게 약 2830만원의 물량이 할당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적으로 더본코리아의 상장 청약은 시장의 큰 관심을 끌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직원들 사이의 우리사주 조합이 원활하지 못했던 점은 앞으로의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시장의 대ني기이자 백종원 대표가 세운 기업 자체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이번 흥행은 향후 다른 기업들의 상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