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여행 예약 회사 익스피디아 인수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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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여행 예약 회사 익스피디아 인수 논의 중

코인개미 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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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가 여행 예약 회사 익스피디아 인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소식은 CNBC를 통해 전해졌으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실제 인수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우버의 CEO인 다라 코스로샤히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익스피디아의 CEO를 역임한 전력이 있어 이 방면에 대한 친숙함이 크다. 그는 현재 익스피디아의 비상임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버의 익스피디아 인수 검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우버가 익스피디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처음 보도된 Financial Times의 보도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익스피디아의 주가는 사고 소식에 힘입어 이날 아침 한때 6%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익스피디아는 사용자가 비행기, 숙소, 자동차,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며, 또한 Hotels.com, Vrbo, Orbitz와 같은 여러 여행 사이트도 소유하고 있다. 익스피디아는 지난 2분기 결과에서 총 288억 달러의 예약 수치를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우버가 익스피디아를 인수할 경우 큰 전략적 성공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Wedbush Securities의 다니엘 아이브스는 "익스피디아 인수는 우버가 새로운 수익 기회를 모색하며 '슈퍼 앱'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버는 엄청난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우버가 인수합병(M&A) 활동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우버는 CNBC의 요청에 대한 즉각적인 댓글을 남기지 않았다. 익스피디아의 인수가 현실화된다면, 우버는 자동차 이동 서비스와 음식 배달을 넘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게 될 것이며, 이는 우버의 비즈니스 모델을 다각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우버가 지닌 기존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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