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하이브 전환사채 4000억원 인수 결정…“성공적인 환매 예상”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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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08:30
하이브가 4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차환 발행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이 발행주관사로 다시 선정됐다. 하이브의 이사회는 16일 4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캐피탈을 대상으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환 발행은 2021년에 발행된 4000억원 규모의 사모 CB 조기상환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환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 보통 증권사들은 발행된 CB를 제3자에게 재판매하는 방식인 셀다운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한다. 이번 발행의 금리는 이전에 발행된 3회차 CB와 동일하여 표면 금리와 만기 금리 모두 제로인 제로 쿠폰 CB로 설정되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향후 주가 상승 기대감을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및 여러 증권사가 이번 하이브 전환사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낸 배경은 하이브의 주가 상승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전 물량의 상당 부분을 성공적으로 셀다운 했고, 이번 차환 발행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며 "투자자들이 하이브 주식의 저평가를 인식하고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는 한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CB 발행 및 세일다운은 하이브의 재무 구조 개선과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점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하이브의 주식에 눈을 돌리는 가운데, 향후 회사의 성장 궤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환사채 시장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하이브의 이번 발행이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같은 금융 구조 조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향후 다른 기업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자금 조달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 전체적인 시장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