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뉴욕에 '오징어게임' 테마 체험존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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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뉴욕에 '오징어게임' 테마 체험존 개설

코인개미 0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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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뉴욕 맨해튼 코리아타운 인근 맨해튼몰에 '오징어게임: 경험(Squid Game: The Experience)'을 개설하며, 또 하나의 K-콘텐츠 경험 제공에 나섰다. 이번 체험존은 12일(현지시간) 오픈하였으며, 드라마의 요소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지난 10일, 맨해튼몰 앞은 드라마의 상징적인 요소인 456억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게임을 체험하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인해 한층 더 붐비었다.

관광객들은 오징어게임의 상징적 캐릭터인 로봇 '영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많은 이들이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신나서 '스퀴드 게임(Squid Game)'의 구호를 외쳤다. 넷플릭스는 이번에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몰입형 체험공간을 만들어 관광객들이 현실에서 직접 관련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존은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영감을 받은 생존 게임 5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고, 관람객들은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게임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초록색 팔찌를 착용하고, 입장 시 인증사진을 찍게 되며, 해당 사진은 게임 중 생존자의 표식으로 사용된다.

순서는 첫 번째 게임인 '메모리 스텝'으로 시작된다. 이 게임은 바닥의 유리를 피해 안전한 발판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기억력을 활용하여 발판을 차례로 밟아 최종 목적지에 도달해야만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어지는 게임은 달고나 과자 떼기와 구슬치기를 결합한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도형 안에 구슬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게임의 하이라이트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인데, 이 게임에서는 로봇 '영희'가 참가자들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탈락자를 색출한다.

체험장 내에는 한국 스낵류를 구매할 수 있는 '나이트 마켓'과 오징어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오징어마트'가 마련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한국의 다양한 간식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다. 인기 한인 마트 H마트의 팝업스토어도 운영되며, 초코파이와 빼빼로 등 익숙한 한국 과자를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미국에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H마트와 같은 한인 마트를 통해 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내년 초 한국에서도 비슷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며, 스페인 마드리드와 호주 시드니에서도 새로운 오징어게임 관련 체험존을 출범할 계획이다.

넷플릭스의 소비자제품 담당 부사장 조시 사이먼은 "오징어게임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사안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련 상품의 출시에 대해 여러 한국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체험존을 통해 팬들은 K-콘텐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하고, 넷플릭스는 콘텐츠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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