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분석가 앤드류 강, 비트코인 하락 전망에 대한 의견 제시 "적어도 여기까지는 수정 없을 것"


메커니즘 캐피털의 파트너인 앤드류 강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비트코인이 단기적으로 30% 이상 하락하는 것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가 무역 전쟁 기간 동안 취한 조치가 비트코인에 대한 절대적 바탕이었다"며, 현 시장 환경이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 비트코인이 최소 14만 달러에서 16만 달러에 도달하기 전까지 심각한 수정이 일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 위협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서 멀어지도록 하고 있다. 불확실한 시기에 암호화폐가 변동성이 크고 위험 자산으로 여겨지면서, 투자자들은 더욱 안전한 자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란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차단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20%의 석유 운송이 이 해협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소셜 미디어에 올린 메시지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경고하며 "가혹한 처벌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국제 정세가 비트코인 및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주목받고 있다.
강의 통찰은 비트코인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가능성을 대중에게 제시하고 있지만, 동시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상황은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변동성이 큰 자산에서 안전한 자산으로 마음을 돌리게 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앤드류 강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화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