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트럼프의 고율 관세 발표 후 불안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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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트럼프의 고율 관세 발표 후 불안한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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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요일에 중국과의 무역 협상과 관련하여 저항의 의사를 나타내며 철강 수입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중국의 무역 합의 위반을 이유로 들며, 이러한 결정은 시장에 불안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5월 한 달 동안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6.2%, 9.6% 상승하며 지난 2023년 11월 이후 최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역시 3.9% 올랐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투자자들의 감정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특히, 백악관에서 나오는 소식에 따라 시장의 기조가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번 주 무역 협상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 대화가 긴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몇 주 전까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영국과의 무역 협정에 합의하고 중국과 상호관세를 줄이기로 한 상태였으나, 이제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더욱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4월에 2.1% 상승하며 예측과 일치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통화정책 결정에 있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된다. 코어 지수 역시 유사한 상승폭을 보였다.

엘론 머스크는 금요일 미국 정부의 효율성 부서에서의 활동을 종료하며 정치적 활동이 테슬라 주가에 미친 영향을 최소화하려 한다. 그는 DOGE와의 관계를 줄이겠다는 발표를 했으며, 이 발표 후 테슬라 주가는 22% 상승했다.

마지막으로, 5월의 비농업 고용 보고서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경제의 건전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고율 관세와 관련하여 시장의 향후 흐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예상보다 낮은 일자리 증가 수치가 발표될 경우, 시장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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