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독일 경제, 예상 외의 0.4% 성장…美 관세 부과 앞두고 수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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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독일 경제, 예상 외의 0.4% 성장…美 관세 부과 앞두고 수출 증가

코인개미 0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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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독일의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지난달 발표된 초기 추정치인 0.2%에서 두 배로 늘어난 결과이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러한 성장의 원인으로 자동차와 의약품 분야에서의 강력한 수출 실적을 꼽았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상승하며 독일의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예상됨에 따라 미국 기업들이 독일산 자동차와 의약품을 사전에 대량 구매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 인해 독일의 3월 제조업 생산이 예상을 상회하는 성과를 올렸고, 수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동안 독일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에서 78억 유로(약 12조 1000억원), 의약품 부문에서 42억 유로(6조 5000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 및 부품 부문에서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실적은 독일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으며, 직전 분기 대비 경제 성장률 역시 2022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회원국 평균 성장률인 0.1%를 웃도는 결과이다.

그러나 독일 정부는 올 1분기의 GDP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3년 연속 역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독일 경제는 2023년 -0.3%, 지난해 -0.2%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독일 경제부와 연방정부 자문기구인 독일경제전문가위원회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0.0%로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의 경제 회복 여부가 주목된다.

결국, 독일의 자동차와 의약품 수출 증가로 인한 1분기 GDP 성장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장기적인 경제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향후 경제성장률의 변동과 외부 요인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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