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유럽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제치며 새로운 이정표 세워

홈 > NFT & 코인 > 실시간 뉴스
실시간 뉴스

BYD, 유럽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를 제치며 새로운 이정표 세워

코인개미 0 112
0729358a9583a37685b3d34d6024c760_1739934309_7119.png


BYD가 유럽에서 처음으로 테슬라를 제치고 순수 배터리 전기차(BEV) 판매에서 우위를 점하는 중요한 순간을 맞이했다. JATO Dynamics의 새로운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BYD의 유럽 판매량은 지난해 4월 대비 무려 35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테슬라는 같은 기간 동안 총 판매량이 49%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와 같은 변화는 BYD가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된 고율의 세금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졌다. 유럽연합(EU)은 작년 10월부터 중국에서 제조된 배터리 전기차에 대해 17%의 제재 관세를 부과했으며, 이는 BYD의 시장 진입에 큰 도전 과제가 되었다. 하지만 테슬라는 중국산 차량에 7.8%의 관세가 부과되므로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하락했다.

Felipe Munoz JATO Dynamics의 글로벌 자동차 분석가는 BYD가 테슬라를 제친 것은 두 브랜드의 판매량 차이가 작지만 그 의미는 엄청나다고 설명했다. BYD는 프랑스에서 Fiat와 Seat 등 기존 유럽 브랜드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하게 다져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Munoz는 "소비자들이 테슬라의 오랜 리더십을 넘어서 BYD의 대안을 찾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변화가 향후 업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경고했다.

BYD의 성장은 향후 헝가리에 완공될 새로운 생산 공장에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장은 유럽 내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이에 맞춰 테슬라도 독일의 제조 시설 확장 계획을 세우고 있어 유럽은 BYD와 테슬라 간의 치열한 시장 경쟁이 예상되는 장이 될 것이다.

현재 유럽의 전기차 시장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JATO의 데이터에 따르면 배터리 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의 등록 수가 각각 28%와 31%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는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가 감소하는 반대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더욱이, 지난해 EU의 세금 결정이 있기 전 국제 연구기관 Rhodium은 중국 전기차 수출업체들에 대한 세금이 55%에 이를 경우 유럽 시장에서 불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던 바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테슬라가 연간 판매량에서 BYD에 뒤쳐졌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BYD의 주가는 홍콩에서 3.9% 상승하여 연초 대비 약 78%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반면 테슬라의 주가는 최근 대부분의 기간 동안 10% 이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논란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향후 5년간 테슬라를 이끌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향후 유럽 시장은 BYD와 테슬라의 경쟁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이 과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은 앞으로 전기차 경쟁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Linked Image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