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제안한 100% 영화 수출세, 미국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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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제안한 100% 영화 수출세, 미국 문화에 미치는 영향은?

코인개미 0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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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주요 지표인 S&P 500이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가운데, 월요일에 0.64% 하락하며 이 긴 상승세를 끊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4%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0.74% 나 내려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외부에서 제작된 영화에 대해 100%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틀 후에는 해당 발언을 철회했다. 이처럼 엉뚱한 세금 정책은 넷플릭스와 파라마운트와 같은 주요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세금 발표는 문화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세금이 시행된다면 오스카 시상식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을 없애야 하는 것인지, 미국 내에서 모든 영화가 미국을 배경으로 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배우들이 해외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에 대한 세금 부과 여부도 고민거리다.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월요일에 4.9% 하락하며, 2026년 1월 1일부터 그렉 아벨이 CEO로 취임한다는 소식이 주목받았다. 이는 워런 버핏의 화려한 경영의 종지부를 찍는 사건으로, 버핏이 회장직에는 남아 있겠지만 새로운 경영 에너지가 필요한 시점에 이른 것이다. 일본의 Nifty 50 지수는 약 0.4% 하락하며, 인도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철폐 제안과 관련된 보도가 전해졌다.

팔란티어(Palantir)는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다. 기업은 연간 매출 전망을 39억 달러에서 39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나, 기술주 전반의 하락세에 영향을 받았다. 반면 포드 모터(Ford)는 월가의 첫 분기 예상치를 초과달성했지만, 트럼프의 관세로 올해 25억 달러의 손실을 예상하며 2025년 재무 가이던스를 중단했다.

중국의 기술 ETF가 미국 기술주보다 더 나은 투자처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카티 스톡턴은 올해 초반의 변동성이 긴 백의 긍정적인 맥락 안에 놓여있다고 평가하며, 현재의 미국 기술 주식들이 상대적으로 과열된 상태라는 견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소규모 배송에 대한 관세 면제가 종료되면서 테뮤와 시인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과거 이런 면세 룰로 인해 저가 상품을 유지할 수 있었던 두 회사는 이제 120%의 높은 관세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들이 여전히 미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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