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투자자들 비트코인 보유량 급증 매집 본격화되나?
큰 손으로 불리는 고래 투자자들의 비트코인이 가격이 폭락했던 5월 초 이후 최고치로 보유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지난 2일(미국시간) 고래 투자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이 총 8만개까지 급증하면선 421만6000개로 나타났다.
이들 고래는 투자자 숫자도 최근 3주만에 최고치인 1922를 기록했다. 올해초 이들이 비트코인을 1만달러 대에서 6만달러를 상회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다.
이에 고래들이 최근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적용한 최초의 분석가인 플랜비(PlanB)는 "이달 들어 비트코인의 최악의 상황은 월 28,000달러에 마감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 최고의 암호화폐의 밝은 날이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트코인의 8월 한 달 마감액은 47,000달러이다. 또한 64,000달러가 불런(황소장)의 피크는 아니다"고 주장했다.
5일 오전 10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0.1% 오른 3만4088달러, 이더리움은 3.3% 오른 2240원, 도지코인은 0.64% 내린 0.2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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