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한 차례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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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한 차례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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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여지가 크지 않다고 평가하며, 한 차례의 금리 인하를 전망했다. 이 발표는 지난 2일(현지시간) IMF의 미 경제 연례 평가 보고서인 '아티클 4 협의'에서 이루어졌다. IMF는 특히 "향후 1년간 정책 금리를 인하할 여지는 크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반영한 분석임을 알렸다.

IMF는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노동 시장의 전망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원자재 및 유가의 상승이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증가시키지 않아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inflation pressure가 더 이상 확대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서만 가능하다는 의미다. 또한, IMF는 별도의 성명에서 "Fed의 정책 기조가 중립 수준에 가까운 만큼, 특히 에너지 가격의 상승이 최근 근원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원자재 가격의 상방 위험을 고려할 때 올해 금리 인하 여지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경제 요인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더욱 지연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을 더할 수 있다.

IMF의 기본 전망에 따르면, Fed의 기준금리는 연말까지 3.25%에서 3.5%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금리는 3.5%에서 3.75%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러한 경로는 경제가 2027년 상반기까지 완전 고용과 2%의 인플레이션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IMF는 밝혔다.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재정 정책과 금리 인하에 힘입어 2.4%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27년 성장률은 2.1%로 둔화할 전망이다. 이번 평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간의 갈등이 발발하기 전인 2월 말에 수행된 것이어서 전쟁의 영향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하지만 IMF는 이란 전쟁이 미국의 에너지 생산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IMF는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평가를 내리며, 현재까지의 증거에 따르면 관세 부담이 주로 미국 기업들에게 전가되고 있으며 일부는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관세에 대응해 공급망을 재편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고려할 때, 이로 인해 성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단기적으로 뚜렷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MF는 평균 실효 관세율을 약 7%에서 8.5%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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