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10명 중 3명만 이란 전쟁 지지…전쟁 반대 여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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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0명 중 3명만 이란 전쟁 지지…전쟁 반대 여론 급증

코인개미 0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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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34%만이 이란과의 군사 작전 결정에 대해 지지하고 있으며, 이는 개전 초기의 41%에서 7%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이란전과 관련한 반대 의견은 크게 증가하여 66%에 달하고, 그 중 '강력히 반대'라는 의견은 43%로, 이전 조사보다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NN 방송과 여론조사 기관 SSRS가 성인 12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3.2%포인트다. 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사태 해결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33%에 불과하고, 67%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는 대통령의 외교 정책에 대한 불신을 드러낸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이란 전쟁이 미국인의 희생과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감수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29%만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70%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는 국민들 간의 전쟁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란전 자금 조달을 위해 의회가 승인한 2000억 달러의 지출에 대해서는 71%가 반대 의사를 보였으며, 이란으로의 지상군 투입에 대해서도 68%가 반대했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으로 평화 유지를 원하고, 무거운 재정적 부담을 원치 않는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정당별 여론 차이도 뚜렷하다. 민주당원 중 94%가 이란전에 반대하는 반면, 공화당원 중에서는 반대 의견이 28%에 그쳤다. 이는 각 정당 지지층의 전반적인 외교 정책 관점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내에서 전쟁을 둘러싼 논의가 격화되면서, 정부의 결정이 국민의 여론과 어떤 방향으로 일치하는지가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미국은 어떠한 외교적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쟁의 부정적인 영향이 국민에게 미칠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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