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법안 통과…금액은 비공개

홈 > 투자정보 > 해외뉴스
해외뉴스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법안 통과…금액은 비공개

코인개미 0 46
13da94e7d7acb325289d936dda349a37_1751507099_0446.png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이란의 통화인 리알로 징수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금액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국제 유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및 중동 인접국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킬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이란의 반관영 매체인 타스님뉴스에 따르면, 이번 법안은 이달 초에 제출됐으며, 미국과 이스라엘 등 대이란 제재에 동참한 국가들의 관련 선박의 해협 통과를 금지하는 조항도 포함되어 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이란의 통행료 징수와 관련해 불법성과 세계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강한 비난을 쏟았다.

지난달 28일, 이란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일부 선박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 및 인도 등 우호국 선박들의 통과를 허용하면서, 일부 선박에게는 200만 달러 상당의 통행료를 징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란이 이렇게 계속해서 통행료를 부과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약 120척의 선박에 대해 연간 10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수출의 약 20%가 통과하는 중요 해양로로, 이란의 통행료 부과가 국제적인 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란 정부는 통행료 징수 조치를 통해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에 대응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의 통행료 부과가 어떻게 국제 무역과 안보에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이란과 관련된 외교적 긴장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요구된다. 이번 법안은 이란과 주변국 간의 복잡한 관계를 더욱 긴장시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media&token=64ea2fa3-18fc-4c6d-8ae4-4d697f432ce0
0 Comments

공지사항


광고제휴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