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6, LPGA 엡손 투어 IOA 골프 클래식 우승
이정은6가 7년 만에 다시 우승의 기쁨을 맛보았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롱우드의 알라쿠아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엡손 투어 IOA 골프 클래식에서 최종 3라운드를 마친 이정은6는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총합 13언더파 200타로 정상에 올랐다. 그녀는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를 성공시키며 마지막 날 강력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는 2019년 US여자오픈에서의 우승 이후 7년 만의 또 다른 트로피다.
이번 대회에서 수확한 우승 상금은 3만 달러(약 4500만 원)이며, 이는 이정은6에게 큰 의미가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총 6승을 거둔 이정은6는 미국 진출 후 첫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한 경력을 시작했지만, 우승 소식이 없었던 지난 7년은 그녀에게 도전의 시간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정규 투어 시드를 잃고 올해부터 엡손 투어에서 뛰고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2027시즌 LPGA 정규 투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게 되었다.
엡손 투어에서의 시즌 종료 후 포인트 순위 상위 15명에게 주어지는 LPGA 정규 투어 출전 자격이 내년 이정은6의 경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더욱더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한국의 전지원은 12언더파 201타로 2위를 기록했고, 신비는 공동 60위에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이정은6는 이번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쁨을 표출했으며,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그녀의 이름을 LPGA 투어에서 볼 수 있을 날이 기대된다. 이번 시즌의 성과는 단순한 우승을 넘어, 그녀의 커리어와 자산을 더욱 빛내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