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등 5개국, 트럼프의 군함 파견 요청에 신중한 반응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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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등 5개국, 트럼프의 군함 파견 요청에 신중한 반응 보이다

코인개미 0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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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으로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한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 등 관련 5개국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외무부는 자국의 대응을 스스로 결정할 것이라 밝혀 해군 함정 파견 계획이 없음을 시사하였다. 이 문제는 오는 19일 워싱턴D.C.에서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일본 자민당의 고바야시 다카유키 정무조사회장은 NHK 방송에서 군함 파견 가능성을 언급하며, 법적 기준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국은 이 요청에 대한 공식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중동 안정화를 촉구하는 한편, 미국의 요청에는 직접 대응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미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을 요구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국 정부도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대통령실은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관련 상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와대는 국제 해상 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가 국제법의 보호를 받는다고 강조하였다.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이전에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호위를 위한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프랑스 외무부는 군함이 동부 지중해에서 방어적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역시 파견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에드 밀리밴드 에너지안보 장관은 해협의 안전한 통항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기뢰탐지 드론 등 다양한 기여 방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중국,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을 언급하며 군함 파견을 요청하였고, 이를 통해 자신의 다국적군 구상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미온적 반응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와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군사 작전이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좁은 해협 내에서 군사 자산을 배치하는 것은 이란의 공격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해군력뿐만 아니라 지상 병력의 배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각국의 신중한 접근은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 작전이 가져올 수 있는 불확실성과 위험을 반영하고 있으며, 다국적군 구상에 대한 반응은 향후의 동향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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