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권을 전복하기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네타냐후의 의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근 이란과의 전쟁 발발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란이 이전과는 다른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란 국민이 현재의 정권을 전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세 번째 전쟁 목표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서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국민이 50년 가까이 자신들을 억압해 온 폭군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목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두 가지 목표인 이란의 핵무기 개발 저지와 탄도미사일 역량 파괴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란 국민들에게 이스라엘이 정권 교체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최종적인 결정은 그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2주 동안 미국과 이스라엘의 합동 공격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 바시지 민병대가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현재 이란은 이전 같지 않다고 선언했다. 그는 IRGC와 그들의 기지, 부대 및 검문소에 대한 치명적인 타격을 암시하며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이 예정되어 있음을 경고했다.
그는 이란의 최고위급 핵 과학자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란의 핵 시설이 지하로 이전되는 것을 막는 것이 이스라엘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현재 이란의 지도자 세예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는 IRGC의 꼭두각시"라며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밀착 관계를 자랑하며 "우리는 미국과 밀접한 동맹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일 대화를 통해 아이디어와 조언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이란과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전략적 목표와 미래 대응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