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 골프 리야드에서 안병훈, "최고의 성과를 목표로 한다"
안병훈이 LIV 골프 투어에 참여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는 4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IV 골프 2026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이 3,000만 달러에 달하며, 모든 라운드는 현지 시간으로 오후 6시 15분에 시작되는 야간 경기로 진행된다. 이전에는 3라운드 54홀 대회로 치러졌지만,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로 변경되어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안병훈은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로, 그의 부모는 중국과 한국의 탁구 스타인 안재형과 자오즈민이다. 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29경기에 출전했으며, 5차례 준우승에 오르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더불어, 그는 통산 약 312억원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최근 그는 2025시즌을 마무리한 후 LIV 골프로의 전환을 결정하고,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와 함께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게 되었다.
대회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그는 "올 시즌 가장 큰 도전은 이동과 시차 적응"이라며 "좋은 경기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몸 관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그는 다양한 나라를 오가는 LIV 골프 일정에 대한 적응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젊은 시절 DP 월드투어와 챌린지 투어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며 "이번 대회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컨디션 관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대비해 최상의 몸 상태를 유지했다고 전했다. 안병훈은 새로운 환경에서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는 것이 편안하다고 말하며, "동료들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멋진 골프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특히, LIV 골프의 야간 경기가 큰 매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병훈의 LIV 골프 데뷔는 한국 골프계에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성과가 기대된다.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대에서의 도전이 성공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그의 활약에 많은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