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서 4언더파 기록
김시우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2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사우스코스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960만 달러에 달한다.
이번 1라운드에서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를 3개 기록하며 4언더파를 기록했다. 초반 7개 홀에서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타수를 늘리지 못했으나, 8번 홀과 10번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어 12번 홀에서 불행하게도 1타를 잃어 실망한 김시우는 15번 홀에서 다시 버디를 성공시키며 희망을 이어갔다. 특히 마지막 홀인 18번 홀(파5)에서는 2온에 성공한 뒤 약 9m 거리에서 이글 퍼팅을 성공시키는 찬란한 마무리를 했다.
김시우는 최근 3개 대회에서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그는 개막전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에 올랐고,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는 공동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러한 성적은 그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퍼팅 능력을 반영한다.
대회 리더보드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10언더파 62타로 선두를 차지했다. 노스코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저스틴 로우어(미국)는 9언더파 63타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3위로 8언더파 64타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같은 한국 선수인 김성현은 5개의 버디와 1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김시우와 동일한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성현은 소니오픈에서 공동 13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8위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김주형은 초반 6개 홀에서 3개의 보기를 범했으나 뒤이어 4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 1언더파 71타로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올해 PGA 투어에 데뷔한 이승택은 부진하여 공동 135위로 4오버파 76타에 그쳤다.
이번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김시우는 향후 라운드에서도 이러한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