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위원회 초청 수락…약 20개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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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위원회 초청 수락…약 20개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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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 평화위원회 초청을 공식적으로 수락하였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세계 각국의 정상들로 구성된 평화위원회의 일원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위원회는 가자지구 내의 전투 종료와 재건이 완료될 때까지 해당 지역의 주요 의사결정기구로 기능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의장을 맡고 있는 이 평화위는 단순히 가자지구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지역의 현안으로도 그 기능을 확장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궁극적으로 유엔을 대체할 국제기구를 만드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지난 60개국 중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헝가리, 코소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모로코, 바레인, 베트남 등 여러 국가의 정상이 참여를 결정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요르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도 공동성명을 통해 초청 수락을 공식화한 결과 약 20개국이 참여하기로 했다.

그러나 프랑스,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은 평화위원직 수락 여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영국 또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탈리아는 참여를 보류하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현지 방송에서 가자 평화위 초청에 대해 "내일 서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이탈리아가 중동 평화 계획 수립에 있어 독자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 역시 이 평화위의 초청을 받고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한국의 중동 외교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자 평화위원회의 결정은 향후 중동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평화위원회의 구성과 방향성이 확정되는 다음 단계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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