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K디저트가 뜨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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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K디저트가 뜨는 이유는?

코인개미 0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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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저트, 이른바 K디저트가 일본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는 새로운 한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뛰어난 맛을 가진 한국 디저트들이 소셜 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는 결국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최근 '일본에서 확산하는 K스위츠 열풍'이라는 제목을 붙인 보고서를 통해 한국 디저트와 간식이 일본의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K스위츠는 케이크, 사탕 등 달콤한 디저트를 포함하는 넓은 범위를 아우르며, 고유한 시각적 요소로써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의 독특한 카페 문화와 함께 감각적인 디저트가 일본 소비자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포토제닉한 비주얼을 강조한 한국의 달콤한 스위츠는 SNS 확산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일본의 '먹기 전 촬영' 문화와 결합하여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에는 외식 및 카페 소비가 회복세에 접어든 일본 시장에서, 새로운 경험과 자극을 제공하는 이색 디저트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특히 주목받고 있는 K디저트는 한국식 베이글, 크룽지(크로와상 누룽지), 감자빵 등이 있다. 한국식 베이글은 바삭한 겉면과 쫄깃한 속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필링과 함께 큰 사이즈가 특징이다. 이는 일본의 베이글과 비교했을 때 담백한 맛과 높은 포만감을 제공하는 차별점이 있다.

특히 크룽지와 감자빵은 크루아상과 누룽지의 식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디저트로, 일본 소비자들의 바삭한 식감 선호와 잘 맞아 떨어진다. 감자빵은 단맛 위주의 기존 스위츠와는 달리, 식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간식과 식사의 경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같은 K디저트 열풍의 한 축에는 SNS에 공유하기 좋은 시각적인 요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일본의 젊은 소비자들이 SNS를 통해 한국의 최신 디저트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매장에서 체험하거나 유사한 상품을 소비함으로써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온라인에서의 화제성이 오프라인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지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어, K스위츠는 지속성이 높은 소비 흐름으로 평가되고 있다.

도쿄의 한 식품 외식 트렌드 컨설턴트는 "K스위츠 붐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젊은 여성들이 사진 찍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디저트에 대한 수요와 맞물린 생활 스타일의 변화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식 베이글, 크룽지, 감자빵과 같은 제품은 포만감과 가성비, 비주얼을 동시에 충족시키면서 일본의 로컬 디저트 시장에 새로운 긴장감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K디저트는 일본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향후 이 시장의 발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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