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운동 성능 향상과 항암 치료 보조 효과로 주목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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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운동 성능 향상과 항암 치료 보조 효과로 주목받다"

코인개미 0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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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킹소다(중탄산나트륨)가 운동 능력 증진과 항암 치료 보조, 출산 시 진통 완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일상적으로는 주방 청소 용도로 사용되는 이 성분이 건강 관련 분야에서의 효능이 입증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연구자들은 베이킹소다의 약알칼리 특성이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인체의 생리적 조절에 기여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베이킹소다가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소다 도핑'으로 불려, 운동 전 섭취 시 전반적인 체력과 지구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21년 럿버러대학교의 연구에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체중 1kg당 0.2~0.5g의 베이킹소다 섭취가 근지구력과 격투 종목, 고강도 운동의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베이킹소다를 섭취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성분은 개인별 반응이 다르고 과다 복용할 경우 복부 팽만감 또는 구토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암 치료와 관련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베이킹소다가 산성 환경에서 자라는 종양 주변의 pH 수준을 높여서,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연구도 존재한다. 중국 저장대학교 제2부속병원의 연구진은 중탄산나트륨 투여가 특정 항암제의 효과를 보조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향후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가설을 검증할 필요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베이킹소다가 출산 중 진통 완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분만 과정에서 베이킹소다를 사용했을 때, 자궁 수축력이 향상되고 분만 지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교에서는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베이킹소다가 자궁 경부의 pH 균형을 조절하여 진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 있다. 연구진은 베이킹소다가 운동선수의 젖산 축적 억제 효과와 유사한 메커니즘으로 자궁 근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더불어, 베이킹소다가 제산 작용을 통해 위산 과다와 속쓰림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또한, 체내 염증 반응을 줄여 만성 질환 예방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여러 연구 결과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베이킹소다의 건강 효과에 대한 임상적 근거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에, 무분별한 사용은 위험할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의 지도 아래에서만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전문가들은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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