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포천에서 부활의 날갯짓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출전"
박성현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원으로, 박성현은 2015년에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어 다시 한번 그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성현은 KLPGA 투어에서 10승을 기록한 후 2017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하여 빠르게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신인 첫 해에 2승을 거두며 시작한 박성현은 2018년 3승, 2019년 2승으로 이어지며 세계 랭킹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7년 US여자오픈과 2018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두 개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총 7개의 승리를 쌓아올렸다.
하지만 박성현은 2019년 하반기부터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2021년에는 컷 탈락이 10번에 달하는 등 힘든 시간을 겪었다. 지난해에는 손목 부상으로 인해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그러나 박성현은 올해 건강을 회복하고 여러 대회에 출전하여 총 14개 대회 중 5차례 본선에 올라, 최근의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며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번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은 박성현에게 다시 한 번 자신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2015년 이 대회에서 거둔 우승 경험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팬들이 그의 경기를 응원하며, 부활의 조짐을 확인할 수 있는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