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9만 달러 돌파 실패…미국의 매도 압력 지속으로 혼조세 연출
비트코인(BTC) 가격이 9만 달러(약 1억 3,221만 원) 아래로 다시 하락하며 월요일 아침 뉴욕 증시 개장과 함께 매도 압력이 커졌다. 전통 금융시장(TradFi)의 변동성이 일파만파로 커지면서, 미국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텔레그래프 마켓 프로와 트레이딩뷰의 데이터를 참조하면, 뉴욕 주식시장이 시작되자 비트코인은 급락세를 보이며 9만 달러 선을 끝내 유지하지 못했다.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은 탈중앙화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미국 투자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가격에 대한 방향성이 무너진 양상이다.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설혹 저가 매수의 기회가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주간 주요 거래소에서 가격 하락 시마다 매수 물량이 유입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매수세가 강한 상승세로 이어지지 않는데다, 대규모 청산이나 과도한 변동성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현재 가격대에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매수세와 매도세가 혼조를 이루며 강력한 방향성을 찾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의 흐름이 당분간 박스권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았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경제 지표 및 연준의 정책 발언 등에 따라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를 넘지 못한 것은 미국 투자자들의 수익 실현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한 거시경제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현재는 특별한 호재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탈 수 있는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혼조장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관망 전략을 취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분할매수 또는 주요 지지선 하단에서의 거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Bitcoin 매매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은 이러한 동향을 감안하여 추가적인 재무적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현재 시장의 움직임이 단기적인 변동성과 붙잡혀 있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