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 24시간 동안 3억 6370만 달러의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3억 6370만 달러(약 5,319억원) 규모의 레버리지 포지션이 청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청산된 포지션 중에서 롱 포지션이 77.2%를 차지했고, 숏 포지션은 22.8%에 불과했다. 이러한 비율은 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높았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될 수 있다.
특별히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가장 큰 규모인 1억 547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했으며, 이중 롱 포지션 비율은 77.88%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청산이 발생한 거래소는 바이비트로, 대략 7240만 달러가 청산되었고, 여기에 포함된 롱 포지션 비율은 67.59%에 달했다. 하이퍼리퀴드에서는 5540만 달러(15.23%)의 청산이 있었으며, 놀라울 정도로 롱 포지션 비율이 99.68%에 이르렀다. OKX 거래소에서는 5450만 달러(14.98%) 규모의 청산이 이루어졌고, 롱 포지션 비율은 64.96%로 집계됐다.
비트파이넥스와 비트멕스에서도 각각 10.58K 달러와 3.4K 달러의 소규모 청산이 발생했으나, 이 또한 모두 롱 포지션으로 나타났다. 코인별로 보면 비트코인(BTC) 관련 포지션이 가장 많은 청산을 기록했는데, 24시간 동안 약 8072만 달러가 청산되었다. 지난 4시간 동안에는 231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61.5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513.84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더리움(ETH) 또한 24시간 동안 약 7270만 달러의 포지션이 청산되어 두 번째로 높은 청산액을 기록했다. 특히 제로캐시(ZEC)에서는 24시간에 걸쳐 무려 3억 1370만 달러의 대규모 청산이 있었으며, 현재 ZEC 가격은 $488.68로 나타났다. 유니스왑(UNI)도 4시간 기준으로 158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90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으며, 24시간에는 1억 4810만 달러의 청산이 발생하였다.
솔라나(SOL)는 24시간 동안 약 1억 316만 달러의 청산을 기록했으며, 4시간 기준으로는 109만 달러의 롱 포지션과 3.6만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FARTCOIN과 PUMP와 같은 밈 토큰들도 각각 1억 370만 달러와 770만 달러의 상당한 청산이 발생하며 주목을 받았다. PUMP는 4시간 동안 11만 달러의 롱 포지션 청산이 기록된 바 있다.
트럼프 토큰(TRUMP)은 가격이 $8.46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4시간 동안 8만 1천 달러의 롱 포지션과 6천 7백 달러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어 결과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상당한 혼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 모든 청산 현상은 레버리지 포지션을 보유한 트레이더들이 증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는 최근 시장의 급변동성을 나타내는 주요한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