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 연 4% 돌파...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홈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美 10년물 국채 연 4% 돌파...지난해 11월 이후 처음

FX개미 0 908

b3264ab70c75fb3aebe8914a34fb975f_1677728702_6013.jpg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한때 연 4%를 넘어섰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장중 4.004%까지 올랐다가 3.994%로 마감했다. 4%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인 2%를 향해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는 희망이 꺾이고 있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 1월 역대 최저 수준인 3.4%로 잠재적으로 임금 상승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또 지난주 발표된 1월 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 대비 5.4%를 기록해 다시 물가 상승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PCE 상승률이 올해 3%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폴렌캐피탈크레딧의 벤 산토넬리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고용 상황과 임금 상황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강력하고 견고했다"라고 밝혔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더욱 빠르게 올랐다. 전날 4.795%에서 이날 4.887%로 마감했다.

한달 전만해도 연준의 올해 최종금리가 5%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지만 현재 선물시장은 12월 말 금리가 5%를 넘을 것이라는 데 대해 10분의 9 확률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며 지난달 S&P500 지수가 2.6% 하락하는 등 주요 주가지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18440?sid=101

0 Comments

공지사항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