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빅스텝 가능성 한달 새 ‘0→ 24%’… 3월에도 긴축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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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스텝 가능성 한달 새 ‘0→ 24%’… 3월에도 긴축공포

FX개미 0 983

‘0.5%P 인상’ 시장 전망 늘어

美 3대 지수 2%대 급락 ‘최악’

국채금리 급등·달러강세 계속

금리 지속상승에도 경제 탄탄

Fed 베이비스텝 전망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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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약 한 달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으로 회귀할 가능성이 21일(현지시간) 커지고 있다. 미 경제가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 정도가 약해지고 있다는 지표들이 잇달아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빅스텝 복귀 가능성이 커지며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올해 들어 최대 폭인 2% 이상 급락했다. 기준금리에 영향을 받는 국채 금리도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달러 강세도 돌아오고 있다.

이날 미국 기준금리 시장 전망을 집계하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Fed가 오는 3월 22일 FOMC에서 빅스텝에 나설 확률을 24%로 전망했다. 여전히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 ‘베이비스텝’ 가능성(76%)에 비하면 낮지만 한 달 전 0%와 비교하면 점차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트레이더들이 Fed가 빅스텝으로 회귀한다는 데 베팅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빅스텝 회귀 가능성이 커진 것은 Fed의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미 경제가 흔들리지 않고 있다는 지표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미 경제가 더 높은 기준금리를 견딜 수 있다는 기초체력을 갖췄다는 의미와 함께 인플레이션이 ‘끈적끈적(Sticky)’해 Fed가 기준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함의를 지닌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고용, 소비자물가,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에 이어 이날 발표된 미국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2로 전월(46.8) 대비 상승했다는 점도 이 같은 해석에 힘을 싣는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을, 이하면 수축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대통령의 날’ 연휴를 마치고 나흘 만에 문을 연 뉴욕증시는 다시 살아난 금리 공포 속에 크게 후퇴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2.06% 하락한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2.00%와 2.50% 급락했다. 3대 지수 모두 올해 들어 최대 폭 하락했으며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두 달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올해 최악의 날”이라고 평했다.

Fed의 빅스텝 복귀 가능성에 미국 국채금리가 강하게 올랐으며 환율도 요동치고 있다.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738%까지 올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962%까지 오르며 4%대를 목전에 뒀다. 모두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달러 강세도 이어지며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104.05까지 상승했다. 고용 등 성장을 가리키는 지표들이 나오기 전인 1일에 비해 약 2.8% 높아진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5800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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