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美 CPI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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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美 CPI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커"

FX개미 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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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는 14일 개장 전 지난달(1월) CPI를 발표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모회사 다우존스는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6.2% 상승을 점치고 있다.

지난해 12월은 각각 0.1%, 6.5%였다. 전년 대비로는 낮지만 전월 대비로는 높다.

CNBC 인기 프로그램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는 미국 노동부가 CPI 항목별 비중과 계절조정 요인 등을 다시 조정해 발표한 12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기존 0.1%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수정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상승 추세가 1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그 배경으로 시장 예상보다 3배 급증한 1월 신규 일자리와 그로 인한 임금 상승을 꼽았다.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도 신규 일자리 폭증을 이유로 “지난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했지만 1월에 CPI가 상승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연준이 크게 참고하는 클리브랜드 연은의 CPI 추적기 ‘나우캐스트’도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65%,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전월 대비 0.65% 상승은 전월의 0.1% 상승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나우캐스트는 더 많은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다른 정부 발표치보다 더욱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도 이를 크게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PI는 2022년 하반기 들어 꾸준히 하락했었다. CPI는 지난해 6월 9.1%로 정점을 찍은 뒤 6개월 연속 하락해 12월에는 6.5%까지 내려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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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1월에는 위와 같은 이유로 오히려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CNBC는 전망했다.

CPI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 연준이 0.5%포인트의 금리인상 등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다시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CNBC는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2877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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