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직원들에게 주 5일 사무실 출근 지시
코인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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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7 02:50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가 기업 직원들에게 주 5일 동안 사무실에서 근무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의 메모를 발송하였다. 이번 결정은 아마존의 이전 사무실 복귀 계획에서부터 큰 변화로, 기존에는 최소 3일 사무실 출근을 요구하던 정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2025년 1월 2일까지 새로운 정책에 따라 출근을 시작하라고 통보하였다.
재시는 메모에서 아마존의 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오프라인 매장과 AWS, 광고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프라임 비디오와 같은 신규 투자 분야의 안정적인 발전을 강조하였다. 그는 아마존에서의 27년 근무 기간을 돌아보며, 무엇보다도 아마존 문화가 자신이 이 회사를 계속 다니는 이유 중 하나임을 밝혔다. 고객 중심의 사고방식, 동료들과의 협업, 그리고 의사결정의 신속함 등이 아마존의 고유한 업무 환경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는 또한 아마존이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트업처럼 운영하고 싶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직원들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전달하였다. 특히 최근 몇 년간 급격히 증가한 관리직 수 때문에 조직 구조가 복잡해진 상황을 인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팀의 관리자를 최소 15% 줄일 것을 요청하였다.
재시는 팀원들이 더욱 빠르게 움직이고, 고객과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불필요한 절차를 줄이기 위한 '관료주의 메일박스'를 만들 것이며, 자신의 이메일을 통해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사무실 복귀에 대한 결정은 코로나19 이전의 대면 근무 방식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며, 재시는 이러한 근무 환경이 직원들의 학습과 협업, 그리고 아마존 문화의 강화를 위한 많은 이점이 있음을 계속해서 강조하였다. 그는 그동안 재택근무가 직원들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며, 이전에는 주 5일 사무실에 출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 않았다는 점도 언급하였다. 앞으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직원들이 사무실에 출근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사무 공간 재배치를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는 직원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한 지원 조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재시는 이 모든 변화가 고객의 삶을 개선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아마존의 문화와 팀의 효과성을 강화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아마존은 고객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재시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의 조직 구조 개선 작업에서 협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